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그저 시작해보려한다.

기록하고 싶다는 이유 하나.

10분간 자유 글쓰기는 생각이 드는대로 말이 나오는 대로 그저 써보는 것이다.

쉽지않다. 어렵다. 아직 어색해서 몇번을 수정하는지 모르겠다.

그럼에도 계속 써내려간다. 이 과정이 즐겁다. 시작이라 그런가?

하여튼 나는 이걸 매일 쓰고자 한다. 뭐 하다보면 더 잘해지겠지..?

 

주제를 가지고 쓰고싶지는 않다.

그날그날 기분, 마음 가는대로 써봐야지.

지금은 음.. 재밌어! 짜릿해!

 

매일매일 쓴 글이 올라올 것이고

내가 만들어 내가 먹는 음식들의 사진과 그 과정들이 기록되겠지?

마음에 드는 기사들을 담고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 브랜드들을 기록해봐야지

재밌겠다. 설레..

내가 해왔던 것들을 기록해 단 한명에게라도 도움이 된다면

기록하겠다는 목적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.

 

벌써 8분이 지낫다고??? 이게머람???

타이머를 자꾸 보게되네. 엄청 어색한데??

그냥 내가 하고싶은 말들 할꺼야 재밌을꺼야

너한테는 재미가 없을지라도 나는 재밌을꺼야. 그거면 끝이지 뭐.

재미없을 것 같다고? 퉤

타이머 울린다. 끝. 짜이찌엔. 바이. 안녕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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